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와 판타지오의 전속계약이 이달 말 종료되는 가운데, 이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오전 한 매체는 이달 말 판타지오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는 서강준이 재계약 없이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현재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 출연 중인만큼 아직은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이와 관련 판타지오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아직 결정된 것은 없으며 향후 거취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서강준은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로도 활동하며 7년간 판타지오에서 성장해왔다. 그는 '수상한 가정부', '앙큼한 돌싱녀', '가족끼리 왜 이래', '화정', '치즈인더트랩', '안투라지', '왓쳐'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20대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서강준 뿐만 아니라 다른 서프라이즈 멤버인 이태환, 강태오, 유일, 공명 역시 이달 말 판타지오와 계약이 종료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판타지오 측은 “서프라이즈 멤버들과 이달 말 계약이 종료 된다”면서
현재는 다섯 멤버 모두 노래보다는 연기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 드라마, 영화계에 힘 있는 20대 배우로 성장한 이들이기에 계약 종료 임박 소식과 함께 수많은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다섯 멤버가 판타지오에 남을지 혹은 새 둥지를 찾아 나설지 거취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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