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비 미담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라비는 11일 오전 자신이 수장으로 있는 힙합레이블 그루블린 측을 통해 “미담 글쓴이와 비슷한 또래의 여동생이 있는데, 동생 생각이 나서 자연스레 크게 생각하지 않고 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라비는 “별일 아니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하지만 지금 이런 제 작은 행동에 관심 가져주기보다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모두가 서로 도우며 이겨내길 바랄 뿐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온라인사이트에는 “라비의 인성을 고발한다”는 제목으로 라비의 미담을 알리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최근 여자친구와 킥보드를 타던 중 주차되어 있는 차량을 찌그리게 만들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고가의 수입 차량인 포르쉐의 수리비 걱정했지만 차주가 A씨에게 "아직 학생이신 것 같은데 의도치 않게 벌어진 일이라 금액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다"면서 "제가
A씨는 정신이 없어 라비인지 몰랐으나 이후에나 라비인 것을 알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라비는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에 출연 중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