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들이 군 복무를 마친 그룹 빅뱅이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고 조만간 복귀 무대를 가집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11일) "빅뱅 멤버인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빅뱅은 2020년 새로운 컴백을 위한 음악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빅뱅은 전 멤버 승리가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로 팀을 탈퇴하면서 4인조로 재편했으며, 리더 지드래곤이 지난해 10월, 태양과 대성은 11월 전역했고, 탑은 지난해 7월에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쳤습니다.
빅뱅은 최근 미국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라인업에 포함되며 4월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코첼라 페스티벌 측은 10일
코첼라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9일과 10일, 11일, 16일과 17일, 18일 공연으로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연습생 시절부터 YG에서 활동한 이들은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뒤 2011년과 2015년 두 차례 재계약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