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학당 수다승철’ 도올 “이승철, 섬세한 사람…평생 일기 쓴다더라”

↑ ‘도올학당’ 도올 이승철 칭찬 사진=KBS 한국방송 유튜브 채널

‘도올학당’ 철학자 도올이 가수 이승철을 극찬했다.

11일 오전 KBS2 시사교양프로그램 ‘도올학당 수다승철’(이하 ‘도올학당’)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철학자 도올과 가수 이승철이 참석했다.

도올은 이승철을 나타내는 단어로 그는 ‘섬세’를 꼽았다. 그는 “이승철은 굉장히 섬세한 사람이다 이 사람은 평생 일기를 쓴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만큼 자기 반성과 반추, 모든 걸 생각하는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오늘의 이승철이 거저 있는 게 아니다. 내면에 뭐가 있는 사람인 걸 이 프로그램하며 느꼈다”고 설명했다.

섬세하다는 것에 대해 부연 설명과 함께 도올은 “이승철이 단순한 가수를 뛰어넘는 다는 걸 내가 끌어내 줄 예정”이라고 알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