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그룹 태사자 김형준이 결혼과 2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충북 옥천으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고, 90년대 대표 아이돌 태사자 김형준이 새 친구로 등장했다.
김형준은 최초로 마중 없이 직접 숙소로 가 뒤이어 도착한 다른 청춘들을 맞이했다. 남다른 친화력으로 금세 다른 청춘들과 친해진 그는, 77년생 동갑내기 최민용과는 바로 말을 놓기도 하며 청춘들과 어우러졌다.
이날 청춘들은 옥천의 특산물인 부추와 유채로 부추전, 유채 된장국, 유채 겉절이 등 음식을 만들어 맛있는 밥상을 준비했다. 최민용과 김형준은 동갑내기 친구는 부추를 다듬으며 결혼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최민용이 김형준에게 "결혼 생각이 있냐?"라고 묻자 김형준은 "내년쯤 하고 싶다"고 결혼 생각이 있음을 말했다. 이어 최민용이 2세에 대한 생각을 묻자 김형준은 "내 몸 하나 관리하는 것도 힘든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다. 솔직히 2세는 자신
싱글 중년 스타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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