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이 조기 폐막했다.
뮤지컬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 제작사 메이커스프로덕션 관계자는 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8일 저녁 공연을 끝으로 '셜록홈즈'가 조기폐막 한게 맞다"며 "SNS와 전 예매처를 통해 오늘 오후 공지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당초 4월 19일까지 공연 예정이었다. B1A4 산들, 빅스 켄, 안재욱, 송용진, 이지훈 등이 출연 중이었다.
제작사는 배우들이기 조기 폐막을 당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제작사가 조기 폐막을
셜록홈즈 역으로 출연한 안재욱은 8일 공연 후 팬들과 만나 “오늘 공연이 마지막 공연이 됐다. 갑자기 결정이 났다”며 “코로나19 여파도 있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투자자들이 빠지면서 공연을 더 이상 진행할 수 없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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