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크리에이터 도티가 멀티 FLEX홈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서는 어린이들의 BTS로 불리는 스타 크리에이터이자 멀티 채널 네트워크 전문 기업 CEO 도티가 출연, 판매 요정 3인방 서장훈, 장윤정, 유세윤의 도움을 받아 집 안의 안 쓰는 물건들 처리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 나온 도티의 집은 집돌이의 로망을 한데 집약 시켜 놓아 눈길을 끌었다. 안방 벽면을 장식한 대형 스크린을 비롯해 도티가 콘텐츠 제작을 하는 스튜디오 방에 자리한 크로마키 스크린, 스피커 등 일반 집에서 보기 힘든 최신 물품들이 가득했던 것.
또한 얼리어답터 도티의 집에는 태블릿PC, 최신형 휴대폰, 게임기에 이르기까지 온갖 탐나는 전자 기기들이 즐비, 보는 눈을 한층 더 즐겁게 만들어줬다.
도티는 유독 살림 기계들을 고치는데 능한 맥가이버 장윤정을 보고 유튜버를 제안했다. 이미 여러 스타 크리에이터를 발굴해낸 도티의 제의에 솔깃하는 장윤정의 모습이 유쾌 지수를 높였다.
계속해서 도티가 내놓은 A급 물건들은 판매 요정들이 글을 올리자마자 문의가 빗발쳐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랑마켓 사상 최단 시간 최대 인원에게 연락 오는 기염을 토하며 질문에 답변해주느라 판매 요정들의 손이 쉴 틈 없었을 정도였다.
하지만 이러한 기세에도 불구하고 장윤정은 자신이 고른 물건의 거래가 이뤄지지 않자 초조한 기색을 온 몸으로 드러냈다. 채팅은 쏟아지는 와중에 정작 판매로 이어진 물건은 없어 점점 인내심이 바닥나는 장윤정의 변화가 좌중을 폭소케 했다.
구매자들과 만난 도티와 판매 요정들의 케미도 훈훈함을 더했다. 자녀들을 위해 도티 굿즈를 사러온 아버지를 위해 도티가 직접 영상을 찍어주는가 하면 유세윤은 대학 시절 교수님과 조우해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교수님은 유세윤에 대해 “7월에 늦게 연락 와서 학점 달라고 하는 학생이었다”며 점잖은 목소리로 팩폭(팩트폭행)을 날리고 사라져 박장대소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세 가지 물건을 모두 판매 성공한 서장훈이 2주 연속 판매왕 영예를 안은 가운데 회를 거듭할수록 이들의 판매 전략과 경쟁도 치열해진 터. 이에 다섯 번째 의뢰
한편, 잠들어 있는 물건에 심장을 달아주는 내 물건 심폐소생 프로젝트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은 매주 일요일 밤 7시 4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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