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가 코로나19 사태 확산에 따라 개최 관련 논의를 진행한다.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 측은 4일 "개최 일정과 관련해 이사회에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전주시가 조직 주최하는 국내 대표 비경쟁 영화제인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전주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최근 코로나19 감염 우려 속 확산이 장기화 되면서 고민에 빠진 것.
전주국제영화제 측은 "오는 10일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 의결이 어떻게 날지 봐야할 것 같다. 연기 및 개최 여부가 그때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아무것도 정해진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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