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SBS 김수민 아나운서가 자신의 일 스타일을 언급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의 ‘퇴근하겠습니다~’ 코너에는 SBS 김수민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청취자는 “나는 팀장이다. 회사에 당일 아파서 병원에 간다고 회사 못 나올 거 같다고 통보하는 한 직원이 있다. 병원 검진 결과가 나오면 연락 달라고 해도 밤늦게까지 답을 안 하더라. 그런데 메신저 프로필은 바꾸더라. 한 번은 바닷가 가서 찍은 사진, 한 번은 캠핑장에서 찍은 사진이었다”고 밝혔다.
이를 듣고 있던 김수민 아나운서는 “나는 내가 손해 보더라도 솔직하게 말하자 주의다. (아나운서팀 회식할 때) 선배님 얼굴에 대고 집 가고 싶다고 그런다”고 말했다. DJ 조정식 역시 “그게 깔끔하고 좋더라”며 “내 스타일은 그런 스타일이다. 아픈 척하면서 엎드리고 그런 행동을 하면 서로 피곤하다”고 설명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그때는 눈 가리기식으로 넘어갈 수 있어도, 어른들은 다 안다. 위
한편, 김수민 아나운서는 지난 2018년 역대 최연소인 만 21세에 SBS 공채 아나운서에 합격했다. 대학 졸업 전 공채에 합격한 김수민 아나운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조예과에 재학 중이다.
skyb1842@mk.co.kr
사진|'조정식의 펀펀투데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