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개봉을 추진 중이던 '나의 촛불'도 개봉일을 연기했다.
영화 '나의 촛불(김의성·주진우 감독)' 측은 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3월로 예정돼 있던 '나의 촛불' 개봉이 잠정적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추가 확진자 발생 및 피해를 염려하여 내린 결정인 만큼, 관객분들과 관계자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개봉 일정은 향후 상황 추이를 지켜보며 결정되는 대로 안내 드리겠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길 진심
'나의 촛불'은 배우 김의성과 주진우 기자가 공동 감독으로 메가폰을 잡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촛불시민들과 고영태·김성태·박영수·손석희·심상정·유시민·윤석열·추미애 등 역대급 인물들이 인터뷰이로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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