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철 이동휘 사진=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캡처 |
20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는 천리마마트의 정직원 공개채용 면접이 그려졌다.
이날 최일남(정민성 분)과 조민달(김호영 분)이 면접을 시작했다. 조민달은 “면접이 처음이라 이력서를 써와야 하는지 몰랐다”라며 자신을 밴드 보컬로 소개했다.
그는 “밴드의 메인 보컬이자 프런트맨으로 열심히 살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고 나는 쓰레기다. 사람 새끼도 아니다. 와이프는 22살에 나 같은 사람에게 결혼해서 개고생하고 난 와이프 피 빨아 먹는 거머리다”라며 “제발 나 좀 취직시켜 달라”고 애원했다.
최일남은 “난 패배자다. 이렇게 되고 싶은 건 아니었다. 열심히 살았는데 은행에서 정리해고됐다. 다시 시
이들을 보는 문석구(이동휘 분)는 당황해 “제일 슬픈 사람들 뽑는 데가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때 오인배(강홍석 분)가 나타나 난동을 부렸다. 정복동(김병철 분)은 세 사람을 모두 합격시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