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명이 ‘멜로가 체질’ 촬영 소감을 전하며 “꼴 빨았다”는 표현을 썼다.
6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JTBC 금토 드라마 ‘멜로가 체질’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이병헌 감독을 비롯해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공명 등이 참석해 촬영 뒷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공명은 “너무 행복하고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 ‘꿀 빨았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적은 시간 내에 재미를 느꼈다”면서 “(촬영이) 끝나니 아쉽고 너무 영광스러운 작품을 할 수 있는 것 같아 행복하기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16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에 이어 ‘멜로가 체질’에 캐스팅 된 것과 관련, “(영화와 드라마) 다른 점은 많이 없는 것 같다. 항상 촬영장에서 재미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주셨다. 당연히 상황적으로 다른 점이 있다. 이번엔 잘 안 보였다. 글을 쓰셔야 해서 감독님을 많이 뵙지 못했다”고 말하며 뭇었다.
그러면서 “이번 작품을 하면서 감독님을 더 사랑하게 됐다. 내가 지금 몇 번째 고백을 하는 중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