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식탁' 유은성이 아내 김정화의 키스신으로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극한식탁'에서는 결혼 8년 차 이현이 홍성기 부부, 결혼 7년 차 김정화 유은성 부부가 출연, 본격적인 요리 대결에 앞서 남편의 실체를 파헤치는 '극한 프로필' 시간을 가졌다.
유은성은 6살 연하 김정화에게 지금까지 존댓말을 한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김정화의 키스신을 보고 "키스 잘했냐"고 문자를 보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김정화는 "간단한 뽀뽀신이었다. 그런데 현장에서 감독님이 진하게 가보자고 해서 키스신이 됐다. 생각보다 격한 키스신이 됐다. 그걸 어떻게 알았는지 '키스신 잘 찍었어'라고 왔다"고 키스신의 전말을 밝혔다.
이에 유은성은 "약간 트라우마가 있었다. 아내가 결혼 전에 뮤지컬 '그날들'을 했는데 뽀뽀신이 한 번 있다더라. 아내의 뮤지컬 50회 계약 중 44번 정도 봤다. 1부에
배우 김정화, 가수 겸 작곡가 유은성 부부는 지난 2013년 8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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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리브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