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주진모와 한혜슬이 첫 만남을 가졌다.
6일 첫 방송된 SBS 드라마 ‘빅이슈’에서는 한석주(주진모 분)와 지수현(한예슬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악명 높은 파파라치 편집장 지수현은 열차 안에서 한석주를 알아보고 주시했다. 노숙자로 전락했지만 엘리트 사진기자였던 한석주를 알아본 것.
열차에 무임승차한 한석주는 지수현 덕분에 위기를 모면했다. 지수현이 사진 한 컷을 찍어달라고 조건을 제시하자, 한석주는 “사람 하나만 찾아주면 원하는 걸 다 해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지수현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며 “찾아주는 건 쉽지만 혹시 문제가 생기면 어쩌냐”고 물었다. 이에 한석주는 “내 딸이다. 전처가 데리고 있다. 어쩌다 보니까 연락이 끊겼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수현이 “남의 신상 터는 건 불법이다”라고 말하자, 한석주도 “파파라치는 합법이냐”고 받아쳤다.
이후 지수현은 카메라를 받아든 한석주의 손을 보고 “그런 손으로 사
지수현은 그런 한석주에게 “카메라 얼마 만에 만지는 거냐? 혹시 사건 이후에 처음?”이라고 말해 한석주가 어떤 사건으로 엘리트 사진기자에서 노숙자로 전락했는지 호기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