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일’ 제작보고회 설경구, 전도연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
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생일’ 제작보고회가 개최된 가운데 설경구, 전도연이 참석했다.
설경구와 전도연은 영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후 18년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설경구는 “촬영 전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포스터를 열심히 봤다”면서 “(전도연 씨는) 너무나 똑같다. 사람이 변함이 없나 싶을 정도로 희한하게 너무 똑같다. 전체적으로 모두 외모도, 나이가 안 든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도연
전도연은 “멋있게 나이를 들어가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촬영할 때는 설경구 배우에 대해 설렘이 없었다면, 지금은 설경구 씨를 보면 설렘을 주는 남성다움이 더 자라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