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tv] `아이템` 주지훈, 신린아 살리려 도주…살인혐의 용의자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아이템' 주지훈이 김강우의 악행에 조카 신린아를 잃었으나 살아있다고 믿고 조사를 계속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욱 박미연)에는 조카 다인(신린아 분)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곤(주지훈 분)의 모습이 담겼다.
조세황(김강우 분)은 앨범 아이템을 이용해 다인의 목숨을 끊었다. 강곤은 조세황이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으나 병원에서 숨을 거두는 조카의 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강곤은 다인의 장례식을 치르며 영정사진을 앞에두고 "삼촌 이렇게 무너지지 않을게. 그러니까 지켜봐. 삼촌 말 들리지?"라며 구해줄 것을 약속했고 다인이 생전 사용하던 멜로디언 건반이 움직였다. 이에 강곤은 다인이 살아있다는 것을 확신했다.
강곤은 아이템을 모아 소원을 이뤄준다는 소원의 방에서 다인을 살리기로 결심했고 강곤의 결심을 전해들은 신소영(진세연 분)은 방학재(김민교 분)을 찾아가 어떻게 하면 소원의 방에 들어갈 수 있는지 물었다. 조세황의 협박을 받고 있는 방학재는 가르쳐 주지 않았고 알고싶다면 자유를 달라고 요구했다.
강곤은 유철조(정인경 분) 사망사건의 용의자로 몰렸으나 다인을 살리기 위해 검사 한유나(김유리 분)을 피해 도망을 쳤다. 조세황은 도망가는 강곤의 차를 들이받고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강곤에 괴력을 내게해주는 아이템, 팔찌를 빼앗았다.
한편, '아이템'은 꼴통검사 강곤(주지훈 분)과 프로파일러 신소영(진세연 분)이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아이템'을 차지하려는 인간들의 욕망 속에 숨겨진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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