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주영훈(50), 배우 이윤미(38) 부부의 가정출산 수중분만 현장 공개에 누리꾼의 축하가 이어졌다.
이윤미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산 현장을 공개했다. 이윤미는 “아라는 두 번째 가정출산을 함께하며 이번에 탯줄도 직접 잘라주었답니다~ 라엘이는 엄마 잘했다며 최고라고 해주는데..정말 이번에도 자연출산으로 수중분만으로 가정출산을 결정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가슴에 안겨있는 세 번째 아가까지 우리 딸들 늘 감사하며 잘 키우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윤미 주영훈 부부의 수중분만 현장이 담겼다. 집에서 의료진과 함께한 수중분만 출산 현장 속 이윤미·주영훈 부부와 딸 아라, 라엘 양은 세상에 태어난 셋째 딸을 바라보고 있다. 긴박한 출산 현장과 행복해 보이는 가족들의 모습이 엿보인다.
이윤미는 2006년 주영훈과 12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2010년 첫째 딸 아라 양을, 2015년 둘째 딸 라엘 양을 품에 안은 이윤미 주영훈 부부는 지난 22일 오전 셋째 딸을 출산하며 다둥이 부모 대열에 합류했다.
이윤미의 가정출산 수중분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자연주의 출산법을 알았다는 이윤미는 라엘 양도 수중분만으로 출산했다. 2016년에는 ‘자연주의 출산 페스티벌’이라는 저서를 통해 자연주의 출산의 핵심을 실제 경험으로 풀기도 했다.
이윤미의 출산 현장 공개에 누리꾼들은 “사랑스러운 자녀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셨네요”, “몸조리 잘하세요. 정말 축하 드려요”, “아이들에게도 의미가 남다르겠어요”, “딸들이 많아 집 안의 웃음소리가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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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윤미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