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무산된 신보 발매‥국내 활동 복귀? “다시 시작” [M+★SNS]

↑ 유승준 기습발매 사진=유승준 인스타그램

[MBN스타 안윤지 기자] 유승준이 무산된 앨범을 기습 발매하며 국내 활동 복귀를 예고했다.

18일 유승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보를 발매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 음악이 나오기까지 수고해주신 고마운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특히 사랑하는 동생들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서 너무 고맙다. 저를 기억해주시는 모든 분께 그리고 믿어주고, 응원해 주고 ,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이 노래를 바친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으로 노래하려고 노력했다. 많이 부족하지만, 그전에 불렀던 어떤 노래보다 더욱 솔직하게 부르려고 노력했다. 가사 한마디 한마디가 제 삶이고 고백이다”라며 “부디 추운 겨울날 꽁꽁 얼어붙었던 얼음이 녹아 내리듯이 어느새 찾아온 따스한 봄날의 소식처럼 여러분께 다시 다가갈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난 아직도 꿈꾸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사랑한다 그리고 감사하다. 기도한다.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수 있기를... 유승준 2019년 1월 18일 오후 12:00”이라며 “#유승준 #어너더데이 #다시시작 #나는아직꿈꾼다 #믿음 #소망 #사랑 #감사 #라타타”고 덧붙였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해 11월 국내 컴백을 시도했으나 앨범 유통사 측에서 계획을 철회하며 발매가 무산됐다. 이후 오늘(18일) 미니앨범 ‘어나더 데이'(Another day)를 기습 공개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