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박초롱이 2019년 목표로 ‘1년 2컴백’을 꼽으며,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의 ‘스페셜 초대석’ 코너에는 신곡 ‘%%(응응)’으로 돌아온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가 출연해 상큼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최화정은 “에이핑크가 데뷔 9년 차다. 후배 가수들 보면 옛날 생각도 날 것 같다”고 질문했다. 정은지는 “가끔씩 음악방송에서 신인 분들을 보면 마음이 짠할 때가 있다. 스케줄이 다들 바빠서 피곤해 보이면 ‘우리도 그랬는데. 진짜 너무 피곤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아프다”라며 “요즘엔 ‘다시 그때로 돌아가 더 열심히 해볼걸’이라는 생각도 들곤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곡 ‘%%(응응)’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신곡의 성공을 예상했냐는 질문에 오하영은 “듣고 긴가민가 했다. 그런데 초롱 언니가 ‘이건 성공한다’고 밀어붙였다”고 답했고, 박초롱은 “작곡가 오빠랑 친해서 이 곡을 가장 먼저 들었다. 듣고 나서 계속 생각이 나더라. 성공을 확신해 멤버들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에이핑크는 반대하는 멤버 없이 리더 박초롱을 따라 이 곡을 타이틀곡으로 선택했다고.
2019년 새해 목표를 묻는 질문에 박초롱은 “1년 2컴백이 목표다. 올해 안에 여름송으로 하나 더 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은지 역시 “이번에는 봄, 가을에 컴백을 하고 싶다. 팬 분들도 좋아하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핑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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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화정의 파워타임' 공식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