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의 발견’ 한혜진이 ‘2018 MBC 방송연예대상’ 후 1차 회식 자리를 계산했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는 5주 간의 출산 휴가로 잠시 자리를 비운 이지혜 대신 모델 한혜진이 스페셜DJ로 출연했다.
이날 한혜진은 오프닝에서 “다이어트로 연말에 계속 끼니를 거르고 운동을 했는데 긴장이 풀리면서 감기가 왔다. 병원을 급하게 다녀왔는데 목이 잠겨서 듣기 불편하실까 봐 걱정된다.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 바란다”며 청취자들에 양해를 구했다.
한 청취자는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이후 ‘나 혼자 산다’ 팀도 회식했냐. 했다면 어떤 메뉴였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한혜진은 “했다. 1차로 소고기를 먹었다. 최우수상을 받은 나와 이시언이 쏘기로 했다. 그런데 갑자기 이시언이 지갑을 두고왔다더라. 그래서 내가 계산했다”며 “2차는 박나래가 계산했다. 회식을 아주 거하게 했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다음에 이시언을 아주 비싼 데로 데려갈 것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한혜진과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로 각각 버라이어티 남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 후보에 올랐던 박나래는 올해의 예능인 상을 수상했다. 한혜진은 이날 수상소감에서 전현무에게 고마
한편, 지난해 9월 3살 연상의 일반인 남편과 결혼한 이지혜는 지난 17일 딸을 출산했다. 이날부터 강균성, 김태진, 한혜진, 임형준, 박하선이 스페셜 DJ를 맡아 한 주씩 이지혜의 빈자리를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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