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MBC 연예대상]화사‧강다니엘‧감스트, 버라이어티 신인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의 주인공은 마마무 화사와 강다니엘‧감스트였다.
‘나 혼자 산다’로 대중성을 높인 화사와 ‘진짜 사나이’에서 활약 중인 감스트, ‘이불밖은 위험해’ 강다니엘이 29일 오후 8시 5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남녀 신인상의 영예를 품에 안았다.
먼저 화사는 “평소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리얼 버라이어티를 잘 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는데 부담감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임할 수 있게 도와준 ‘나 혼자 산다’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자 신인상은 강다니엘과 감스트가 공동 수상했다. 먼저 얼떨떨한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감스트는 “부족한 제게 이런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자리에 초대된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운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부모님이 꼭 보셨으면 좋겠다”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강다니엘은 “데뷔 전부터 시작한 첫 예능으로 개인적으로 굉장히 뜻깊다”며 감사한 이들의 명단을 호명했다. 그러면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청자 여러분들, 멤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의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후보로는 김구라, 박나래, 이영자, 전현무가 이름을 올려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됐다. 진행은 전현무, 혜리, 승리가 맡았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