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S501 멤버 김형준(31)이 팬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김형준은 29일 오전 경기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의무경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전역했다. 지난해 4월 6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 받은 뒤 약 21개월간 의무경찰로 복무해온 바 있다.
원조 한류 그룹답게 한파 속에도 취재진과 팬들이 몰려 그를 맞이했다. 김형준은 환한 미소로 "너무 감사드린다. 감회가 새롭다. 감사하단 말씀 꼭 드리고 싶었다"며 감격했다.
이어 "2년 조금 안되는 시간 동안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울컥해 하기도. 이후 전역 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남미, 일본, 동남아 국가에서 해외 투어를 한다. 상반기에 바로 가수로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했다.
김현중, 박정민, 김규종, 허영생이 지난해 일본에
한편, 김형준은 지난 2005년 그룹 SS501로 데뷔해 한국은 물론 일본 등 아시아에서 인기를 얻었다. 이후에는 허영생, 김규종과 더블에스301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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