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방송인 채령(본명 김진현, 34)이 결혼 발표 이후 쏟아진 축하에 감사 인사를 건넸다.
채령은 26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갑자기 결혼 기사가 나서 저도 많이 놀랐는데요. 기사 보고 먼저 축하 연락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이제 청첩장 나왔어요. 한 분 한 분 찾아 뵙고 인사 드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웨딩 화보 촬영 중인 채령의 모습이 담겨있다. 채령은 레이스가 풍성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사랑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채령의 표정에서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의 설렘 가득한 마음이 느껴진다.
채령은 내년 2월 한 살 연상의 교사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테니스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으며 연인으로 발전, 결혼을 약속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채령은 지난 19일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결혼을 앞둔 새신부 채령의 행복한 소감에 누리꾼들은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런 기쁜 소식이. 너무 축하드려요", "드디어 품절녀? 정말 너무 축하드려요", "이런 기쁜 소식이! 앞으로 행복하게 잘
채령은 지난 2004 KMTV VJ선발대회 공채 VJ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KBS2 ‘여유만만’, ‘연예가 중계’, MBC ‘기분 좋은 날’, KMTV ‘생방송 뮤직 큐’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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