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 이민우 단독콘 성료 사진=라이브웍스컴퍼니 |
이민우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에 걸쳐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YES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2018 LEE MIN WOO CHRISTMAS CONCERT - MERRY M’을 개최해 약 5,000여 명의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지난 2015년 12월 단독 콘서트 이후 약 3년 만에 개최하는 이민우의 이번 단독 콘서트는 지난달 티켓 오픈이 되자마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이민우는 3일 간의 공연에서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환호 속에 무대 중앙 위 리프트를 타고 화려하게 등장한 이민우는 첫 곡으로 솔로 10주년 기념 앨범인 ‘M+TEN’ 수록곡 ‘Kiss It Away’를 열창해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고 ‘Play My Song’ ‘Thriller’ ‘Taxi’를 연달아 선보이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층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어 이민우는 환한 미소로 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화려한 퍼포먼스를 이어 나갔으며 ‘Love Me Ice Cream’과 ‘If You..’ ‘...없게 만들어요’ ‘Love Supreme’ 등 따뜻한 연말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곡들로 이민우 특유의 부드러운 보이스를 선사했다. 이어 ‘AM 07:05’ ‘Sweet Girl’ ‘Shape of You & 신기루’ 등의 공연으로 무대를 한층 더 다채롭게 꾸몄다.
또한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이문세의 ‘소녀’를 이민우 스타일대로 재해석한 곡을 통해 열광적인 무대를 선보인 것은 물론 ‘나 집으로 가는 길’과 ‘Last, First
콘서트를 마친 이민우는 “3일 동안 너무 즐거웠고, 준비를 하면서 이 시간을 많이 기다렸다. 공연이 끝날 때가 되니 많이 아쉽지만 앞으로도 계속 저를 믿고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