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볼빨간 당신’ 집밥 여왕 양희경과 자취경력 13년차 붐의 요리대결이 펼쳐진다.
KBS2 ‘볼빨간 당신’은 부모님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자식들의 열혈 뒷바라지 관찰기이다. 양희경은 붕어빵 두 아들과 함께 ‘집밥 전도사’라는 인생 두 번째 꿈을 이루기 위해 ‘한량TV’라는 개인 방송을 개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집밥 요리 레시피들을 공개하고 있다.
25일 방송되는 크리스마스 특집 ‘볼빨간 당신’에서는 특별한 양희경과 두 아들, 삼덩이 모자 집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온다. 지난 번 쿡방 대세 김민경에 이어 ‘한량TV’를 찾은 두 번째 게스트가 등장하는 것. 그 주인공은 바로 웃음 폭발, 흥 폭발 붐이라고.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붐은 곧 있을 집안 행사에서 직접 만들 요리를 배우기 위해 삼덩이 모자 집을 찾았다고. 특히 붐이 살아 있는 대형문어를 요리 재료로 가져와 집밥 여왕 양희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양희경은 문어감자샐러드와 문어파스타의 레시피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자취 경력 13년차인 붐 역시 남다른 칼질 솜씨를 자랑하는 등, 요리에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고. 이에 집밥 여왕 양희경과 자취 13년 차 붐의 즉석 문어 요리대결이 시작됐다. 두 사람은 문어를 가지고 같은 듯 다른 자신만의 파스타를 만들기로 했다. 요리 레시피에 있어 만큼은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같은 재료를 가지고 각자의 레시피로 문어파스타를 만든 양희경과 붐. 과연
25일 방송되는 ‘볼빨간 당신’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평소보다 2시간 30분 빠른, 오후 8시 30분 시청자를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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