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결혼, 누리꾼 축하 봇물...“남편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방송인 신아영(31)이 오늘(22일) 결혼한다. 행복한 12월의 신부가 된 신아영에게 많은 누리꾼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신아영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2세 연하의 금융업 종사자로 신아영과 하버드대 동문이다. 두 사람은 대학을 다니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신아영의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치러진다.
신아영은 미국 하버드대 역사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지난 2011년 SBS ESPN 아나운서로 방송가에 데뷔했다. 이후 SBS스포츠에서 스포츠아나운서로 활약하며 스포츠에 관한 해박한 지식과 똑 부러지고 순발력 있는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5년 프리를 선언 이상민, 김일중, 공서영 등이 속한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뒤 다양한 방송에서 MC로 활약 중이다. 신아영은 특출난 지성에 청순한 미모, 볼륨감 넘치는 몸매까지 갖춰 많은 남성들의 이상형이자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신아영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남편이 전생에 나라를 구했구나”, “부인이 신아영이라니 너무 부럽다”, “결혼 너무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행복하고 예쁘게 사시길 바랍니다”, “정말 남편분이 너무 복받으셨네요. 잘가요 내 이상형”, “정말 축하드려요. 앞으로 두분 가는 길에는 꽃길만 가득하길” 등 축하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신아영은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현재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 MBC 표준FM ‘이윤석, 신아영의 좋은 주말’에 출연 중이며, 내년 1월 2일 첫 방송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의 합류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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