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천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대작 '마약왕'(우민호 감독)이 개봉했다.
1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8만669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안착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810만8348명.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워오던 파록버사라가 록 밴드 그룹 퀸으로 들어가 프레디 머큐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음악 영화다. 할리우드 배우 라미 말렉, 루시 보인턴, 귈림 리, 벤 하디 등이 출연했다.
같은날 ‘국가부도의 날’은 하루 동안 6만4554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366만3434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했다. 3위는 4만 2846명을 동원한 ‘도어락’이 차지, 누적 관객 수는 151만3036명이다. 하루 동안 3만9177명을 동원한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박스오피스 4위에 올라 누적 관객 수는 46만3352
한편, 오늘(19일) 개봉하는 '마약왕'(감독 우민호)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전체 예매율 압도적 1위로 쾌조의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9만 6,079장(오전 7시 기준)으로 10만 장에 육박해 역대 청불 영화 '내부자들'의 개봉일의 예매량보다 훨씬 앞서는 성적으로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