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故 종현 1주기 추모…”오늘만이라도 추억해주세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슈퍼주니어 이특이 고(故) 샤이니 종현의 1주기를 추모했다.
이특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년이라는 시간이 뒤돌아 보니 참 빨리 흐른 것 같네요. 시간이 흘러도 많이 그리워하고 생각해주세요. 매일이 아니어도 아주 가끔 오늘만이라도 추억해주세요. 보고 오니까 마음이 한결 가볍네요. 사랑한다”라는 애도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샤이니와 이특이 나란히 서있는 모습이 담겼다. 가운데 서있는 고 종현의 밝은 모습이 더욱 그를 그립게 한다.
종현은 지난해 12월 18일 서울의 한 레지던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평소 우울증을 앓아온 종현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누리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경찰은 종현이 유서를 남긴 정황 등을 통해 자살로 추정했다.
이특의 추모에 누리꾼들은 “아직도 너무 그리워요”, “벌써 일년이나 됐네요”, “명복을 빕니다”, “너무 보고 싶다”, “종현이 만나서 좋았겠다. 얘기 많이 나누고 오셨죠? 저도 추억할게요”, “종현 씨에 대해 많이 생각해요. 영원히 기억할 거예요. 이특 씨도 힘내세요”, “종현 군 잘 지내고 있겠죠?” 등의 반응으로 고 종현을 그리워했다.
한편, 종현은 2008년 그룹 샤이니로 데뷔,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 받았다. 노래 실력 외에도 ‘우울시계’, ‘한숨’ 등의 곡으로 작사·작곡 실력을 인정 받아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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