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가수 션이 달달한 러브레터로 아내 정혜영의 생일을 축하했다.
션은 14일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혜영이에게”라고 시작하는 글로 정혜영의 생일을 축하했다.
그는 “너의 생일 케이크에 초가 하나 더 늘어난 오늘. 너는 나의 삶에 더 밝게 빛나고 있어. 너는 내 삶의 빛이야(You are the light in my life). 네가 나의 삶에 얼마나 큰 활력소가 되고 나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빛이 돼주고 있는지 몰라”라며 아내 정혜영을 향한 깊은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션은 “우리 더 행복하자. 지금보다 서로 더 사랑하면서. 우리 더 행복하자. 지금보다 서로 더 감사하면서. 우리 더 행복하자. 지금보다 서로가 더 빛날 수 있게. 그리고 그 행복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면서 그렇게 우리 살아가자.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이라며 앞으로도 사랑만 가득할 두 부부의 앞날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는 매일 네가 내 삶의 일부가 된 것에 대해 신께 감사해(I thank God everyday for you being part of my life). 너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너무나 큰 선물이야. 생일 축하해 혜영아”라고 덧붙이며 다시 한번 생일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 자 한 자 진심이 담긴 그의 편지에서 아내에 대한 깊은 사랑이 느껴진다. 션은 정혜영의 생일 마다 SNS를 통해 애정 가득한 문구로 축하한 바 있다. 결혼 18년 차에도 여전히 신혼 같은 두 사람의 모습이 부러움을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다음 생에는 션님 같은 남편을 만날 수 있을까요. 혜영님 생일 축하드려요”, “왜 내가 눈물이 왈칵 하는지. 생일 축하드립니다”, “완전 로맨틱 가이. 정말 너무 멋있어요”, “두분 사는 것만 보아도 행복이 넘쳐 흐르네요. 앞으로도 영원히 행복하시길” 등 축하의 목소리를
한편,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션 정혜영 부부는 지난 2004년 10월 결혼, 슬하에 하음, 하랑, 하율, 하엘 등 4남매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 다양한 봉사 활동 및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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