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제아 “브아걸 멤버들? 남자보다 음식, 시술 이야기 많이 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 제아가 멤버들의 주요 관심사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몰라서 하는 말인데’ 코너에는 DJ 박명수와 고정 게스트 제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제아에게 “브아걸 멤버들은 모이면 주로 어떤 이야기를 나누냐. 나르샤를 제외하면 남자 이야기를 많이 할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제아는 “저희는 남자보다는 주로 음식이나 미용, 시술 이야기를 많이 한다. 아무래도 그쪽에 관심이 많다”고 답했다.
제아는 “특히 저 같은 경우에는 권유하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영양제, 마사지, 약 등을 추천해준다”며 “저는 세일즈를 했어도 잘했을 것 같다. 잘 팔 자신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박명수는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에 아쉬움을 표했다. 박명수는 “12월도 벌써 반이 흘렀다. 이제 내일이면 딱 절반 남았다”면서 “정말 부담 된다. 이제 한 살 더 먹으면 반백살이다”라고 씁쓸해 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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