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이 홍탁집 아들에게 각서를 받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서울 홍은동 ‘포방터시장’ 마지막 이야기로 꾸며져 최종점검이 진행됐다.
이날 백종원은 홍탁집에 양은 냄비를 선물하며 “우리 각서 쓰기로 했죠?”라고 말했다. 이어 홍탁집 아들은 백종원의 지시에 따라 ‘상기 본인은 1년 안에 나태해지질 경우 백종원 대표에게 모든 비용의 다섯 배에 해당하는 돈을 변상한다’ 등의 내용이 담긴 각서를
백종원은 홍탁집 아들에게 “이것은 일년 후에 회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성주는 “저희가 금전적이나 시간적으로 가장 많은 도움을 드린 집이기 때문에 각서를 쓸 수 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오는 19일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10번째 골목 서울 ‘청파동 편’ 첫 번째 이야기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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