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빨간 당신’ 문가비 사진=KBS ‘볼빨간 당신’ |
KBS2 ‘볼빨간 당신’은 부모님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자식들의 열혈 뒷바라지 관찰기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모델 문가비가 외모면 외모, 성격이면 성격 모든 면에서 꼭 닮은 어머니와 함께 첫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앞선 방송에서 문가비는 일 때문에 바쁜 어머니에게 뜻깊은 하루를 선물했다. 메이크업부터 의상까지 ‘문가비 스타일’로 어머니를 꾸미고,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문가비는 앞으로 어머니에게 취미를 찾아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런 가운데 11일 오후 방송되는 ‘볼빨간 당신’에서 문가비 모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번에는 딸 문가비가 바쁜 일 때문에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어머니를 위해 특별히 건강검진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함께 병원을 찾은 문가비 모녀는 조금은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특히 문가비가 걱정했던 것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한 어머니의 체중이다. 체중이 늘어나며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닐지 걱정한 문가비는 본격적인 검사 전 엄마가 지병
담당 의사는 심각한 표정으로 검사결과를 검토하며 “정말 잘 오셨다”고 상담을 시작했다. 이어 “심장에 문제가 있다”고 운을 뗀 의사는 심장뿐 아니라 검사 결과 곳곳에서 발견된 이상을 전할 것으로 예고돼 시청자들의 우려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