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의 원톱 주연 액션 '언니'가 새해 1월 1일에 개봉했다.
영화 '언니' 측은 11일 "영화 개봉을 2019년 1월 1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12월 말 개봉을 예정했지만 개봉 시기를 변경하면서 1월 1일 화요일 개봉을 결정했다.
'언니'는 사라진 동생 은혜(박세완)의 흔적을 찾아갈수록 점점 폭발하는 전직 경호원 인애(이시영)의 복수를 그린 새로운 분노 액션 영화다.
롯데시네마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언니'의 'SHE IS BACK' 영상은 건드려선 안 될 언니 '인애'로 돌아온 이시영의 카리스마를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어둠 속에서 분노에 가득 찬 눈빛으로 붕대를 감고 있는 인애의 모습에서는 동생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건 그녀의 사투를 엿볼 수 있다. 여기에 "SHE IS BACK!"이라는 카피와 함께 차례로 등장하는 이시영의 전매특허와도 같은 펀치 액션, 하이힐을 신고 펼치는 목 감아 돌려치기 기술, 고난도 카체이싱은 특공 무술까지 가능한 실력 좋은 전직 경호원 인애를 완벽
또 '언니'는 상대의 힘을 적극 활용하는 무술인 주짓수, 합기도를 기반으로 액션 장면을 구성하는 한편 극 중에서 다수의 남자들을 상대할 때에는 총, 각목 등의 무기를 이용해 더욱 리얼하고 설득력 있는 액션을 완성시켰다. 1월 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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