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주의보’ 윤은혜와 천정명이 마주할 결말에 기대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가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스타닥터 차우현(천정명 분)과 톱스타 윤유정(윤은혜 분)의 사랑이 주변인들의 만행으로 난관에 봉착하며 점점 사이가 멀어져 가는 가운데 주목할 부분 세 가지를 짚어봤다.
1. NEW ‘우유 커플’ 브레이커의 등장(feat.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우유 커플’은 차우현을 그룹 후계자 자리에 앉히려는 아버지이자 최고그룹 회장 차태수(김병기 분), 그와 결혼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강한그룹 강혜주(강서연 분)의 갖은 횡포로 순탄치 않은 연애를 이어왔다.
이처럼 위태로운 차우현과 윤유정 앞에 새로운 ‘우유 커플’ 브레이커가 등장해 또 한 번의 거센 폭풍우가 불어 닥친다. 윤유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그의 방해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이야기를 제대로 보여준다고. 특히 ‘우유 커플’ 브레이커 강혜주와 손을 잡은 그로 인해 한층 쫄깃한 긴장감이 더해질 전개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2. 차우현 화재사고의 진범, 윤철수(정규수 분)와의 관계
차우현이 아버지 차태수와 남보다 못한 부자(父子) 사이인 데에는 어렸을 적 목숨이 위험했던 화재사고가 있었다. 이를 아버지 때문이라고 생각했던 그는 진범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진다고. 더불어 차우현을 불길 속에서 구해낸 소방관 윤철수가 윤유정의 아버지라는 사실과 윤유정의 어머니가 하늘로 떠난 사고 당일 전말이 드러난다.
어머니를 구하러 오지 않은 아버지를 평생 원망한 윤유정과 이를 알게 된 차우현이 각각 어떤 반응을 보일지, ‘우유 커플’의 애정전선에 변화가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 ‘우유 커플’의 러브스토리 그 끝은?
차우현과 윤유정은 위장 연애로 시작해 알콩달콩 진짜 커플이 된 두 사람을 응원하는 이들의 환호성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애정이 깊어질수록 서로에게 악영향을 끼쳐 만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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