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이재균이 밝은 미소로 팬들에게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재균은 오늘(10일) 오후 2시 입대했으며, 강원도 인제군 소재 12사단 을지부대에서 기초훈련을 받는다.
그의 입대 소식이 알려진 후 이재균의 소속사 에이 맨 프로젝트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훈련소 입소를 앞두고 팬들에게 못다한 인사를 건네고 있는 이재균의 모습이 담겨있다. 검은색 캡모자로 짧은 머리를 가린 그의 모습이 약 2년 간의 이별을 실감하게 한다.
이재균은 경례와 함께 “잘 갔다 오겠습니다. 충성”이라며 듬직한 면모를 보였다. 또한 환한 미소로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안녕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네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이재균의 입대 전 마지막 인사에 팬들은 “배우님 몸 건강하게만 다녀오세요”, “잘 다녀와요. 다치지 말구” ,”벌써 이렇게 떠나시다니. 건강 꼭 챙기세요” 등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균은 연극과 뮤지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배우. 뮤지컬 '닥터 지바고', '쓰릴 미', '여신님이 보고 계셔', '블라인드', '히스토리 보이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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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에이 맨 프로젝트 공식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