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자들' 권다현이 방송 후 시아버지의 반응이 기억에 남는다고 이야기했다.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공복자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노홍철, 김준현, 유민상, 배명호, 미쓰라, 권다과 김선영, 김지우 PD가 참석했다.
파일럿에서 큰 사랑을 받은 권다현은 "주변 반응은 어땠냐"는 질문에 "저희 시아버지 반응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권다현은 "제가 맏며느리다. 그래서 똑부러지는 모습을 보여드렸었다. 그런데 시아버지께서 방송을 보신 뒤 '대본 있는거 아니냐', '악마의 편집이다'라고 하시더라. 제가 저 원래 저렇다고 말씀 드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미쓰라는 "아내의 활약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천천히 분담해서 일을 해도 되겠구나 싶어서 어깨가 많이 가벼워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프로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