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발표한 조수애 아나운서와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는 어떻게 만났을까.
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는 두 사람의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조수애 아나운서의 실제 성격에 대해 전했다. 순하고 털털한 스타일이라며 재벌가와의 재혼으로 안 좋은 소문이 돌았던 점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특히 박서원 대표는 이혼남으로 Y그룹 장녀와 양육권 분쟁 이후 부부 사이를 정리했다. 이를 두고도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야구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진행 때문에 야구장을 찾은 조수애 아나운서와 야구구단주로 현장을 찾은 박서원 대표가 자연스레 일 때문에 인사를 나누게 되고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것.
조수애 아나운서와 박서원 대표는 오는 12월 8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박서원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아이디어 뱅크이자 크리에이티브디렉터로 광고계 주목을 받아왔다. 두산 광고계열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쳐 두산그룹 전
조수애 아나운서는 2016년 JTBC에 입사 후 아침 뉴스 ‘JTBC 아침&’의 앵커이자 ‘LPGA 탐구생활’ ‘오늘, 굿데이’ ‘전(錢) 국민 프로젝트 슈퍼리치’ ‘골프 어택’ 등 각종 예능과 교양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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