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 하하와 한 번도 불타오른 적 없어, 다들 많이 뜨겁냐”(동상이몽2)

↑ 별 하하 사진=‘동상이몽2’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동상이몽2’ 별이 남편 하하와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별은 “하하와 한 번도 불타오른 적 없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모두가 놀라자 별은 “저는 폭탄발언이라고 생각 안 한다. 담담하게 얘기했는데 다들 놀라더라”라며 “다들 그렇게 뜨겁냐”고 도리어 물었다.

별은 “뜨겁다는 게 예를 들어 잠에서 깨어나도 바라보고, 밥을 먹어도 아련하게 바라보는 듯한 뜨거움은 제 취향은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불타진 않지만 권태기도 없었다”면서 “저희 나름대로 다른 뜨거움이 있다. 친구같고, 같이 있으면 재밌다”고 말했다.

여기에 류승수는 “뜨거울수록 빠르게 식는다. 처음부터 식은 상태면 별로 기대가 없기에 꾸준하다”고 얘기했고, 이에 별은 “저희가 그렇다”며 맞장구 쳤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