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윰댕 발언논란 사진=DB |
윰댕은 지난달 30일 ‘윰댕 생방 힐링상담소’라는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받았다. 그는 가정 폭력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시청자에게 “어릴 땐 독립이 힘들지만, 어른이 되면 스스로 박차고 나와야 한다. 성인이 됐는데도 독립해서 나오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건 노력할 생각이 없는 것”이라고 충고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경솔한 발언”이라고 지적했고, 윰댕은 지난 1일 “제 발언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죄송하다. 모든 댓글을 다 읽었다. 너무 가슴 아픈 이야기들이 많았고, 제 이야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슬퍼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게 돼 가슴 아프다”고 사과했다.
이어 “전문가도 아닌데 인터넷 방송이라는 이유로 상담이라는 걸 안일하고 쉽게 생각하지 않았나 싶다. 여러 고민글 중에 제가 살아오면서 겪었던 비슷한 상황들의 일들도 많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제 이야기가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상담이라는 걸 제대로 배우지 않은 사람이 하는 이야기들이 얼마나 위험하고 많은 사람들한테 위로보다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앞으로 방송에서 상담 콘텐츠는 전혀 하지 않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그의 사과에도 논란은 쉬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어설픈 조언은 안하느니만 못하다”, “가정폭력 당하는 사람한테 충고라
한편 윰댕은 1인 크리에이터로서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