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야구선수 정인욱(27, 삼성라이온즈)과 개그우먼 허민(32)의 결혼식 본식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일 야구선수 정인욱과 개그우먼 허민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뉴힐탑 호텔에서 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개그맨 이수근, 축가는 김조한이 맡았으며 동료 개그우먼 조승희, 김민경, 오나미, 박소영, 김희원의 축사로 따뜻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결혼식이 진행됐다. 또 많은 동료 야구선수들을 비롯해 동료 개그맨인 김준현, 양상국, 박휘순, 김기리, 이세진 등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줬다.
허민의 소속사 측은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행복한 결실을 맺은 두 사람의 새 출발에 많은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허민과 정인욱은 지난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해왔으며 지난해 8월 결혼 예정이
허민은 2008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에서 미녀 개그우먼으로 사랑받았다. 정인욱은 2009년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해 투수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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