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이 형님들과의 1대7 대결에서 졌지만 잘 싸웠다.
1일 밤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워너원이 다시 한 번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수근이 워너원 멤버 11명의 입학신청서를 차례로 읽으면서 멤버들은 각자의 장기를 자랑하기 시작했다. 이날 마지막으로 나온 사람은 강다니엘. 이수근이 "강다니엘이 준비한 장점은 '엉덩이'"라고 하자, 강다니엘은 "내가 엉덩이로 도는 걸 되게 잘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자 강다니엘은 바로 그 자리에서 앉아서 엉덩이만 대고 도는 시범을 해보이며 "여기 지코 형님이 나왔었잖아. 똑같은 딜을 걸고 싶어. 나랑 1대7로 붙는거야. 모든 바퀴 수를 합쳐가지고 내가 많으면 나는 계속 출연"이라며 자신이 승리할 시 1회 1자료 출연 보장을 요구했다. 그러자 이수근도 "만약에 다니엘 너가 지면 너가 내일 고깃값 내"라고 조건을 내걸었
그렇게 형님들 7명이 먼저 돌았고, 총합 14바퀴를 기록했다. 7명 합친 횟수 치고는 크지 않았지만 그래도 강다니엘 혼자서 깨기는 어려운 기록. 곧이어 강다니엘이 자켓까지 벗어던지고 굉장히 빠른 속도로 돌기 시작했지만, 9바퀴에서 멈춰버리고 말았다.
형님들은 "고기 잘 먹을게!"라고 환호했고, 이수근은 "아유, 돈을 쓸 일이 없네"라고 깐족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