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류승수가 집을 기습 방문한 장인 장모를 보고 멘붕에 빠졌다.
오는 3일(월)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류승수 윤혜원 부부의 ‘장인 장모 서울 기습 방문기’가 공개된다.
이날 류승수는 혼자 사는 서울 집에 장인 장모가 급습하자 당황함을 금치 못했다.
혼자 사는 남자의 전형적인 집을 보여주듯 류승수의 집은 산더미처럼 쌓인 빨래와 밀린 설거지, 분리수거 하지 못한 인스턴트 제품들이 집안 가득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류승수가 현재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한 뒤, 처음 사위의 ‘혼.사.남’ 집을 구경하게 된 장인·장모는 참담한 집안 환경에 류승수와 마찬가지로 당황함을 금치 못했다.
장모는 “많이 피곤 했는갑지?”라고 말하며 류승수의 집을 치우기 시작했고, 텅 빈 냉장고를 확인 한 장인은 “측은한 마음이 들어”라며 류승수를 안쓰러워했다.
이윽고 장모는 커다란 캐리어에서 류승수가 가장 좋아하는 ‘최애 반찬’을 바리바리 꺼내기 시작했다. 스튜디오 속 뭇 돌싱남(?)들이 가장 부러워할 만한 장모표 사위 사랑 반찬에 김구라는 “류승수가 처복이 있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혼.사.남’의 집을 보며 착잡해 하는 장인·장모님을 위해 류승수는 황급히 외출을 결정, 장인 장모와 청담동 소재지의 샵을 방문했다.
류승수는 장인과 장모의 메이크 오버로 ‘대구 정우성♥대구 패티김’으로 주문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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