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이미가 체중 증가로 인해 망신당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에이미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은행 올 일이 있어서 왔는데 여권이 필요하다 해서 보여줬더니 거부함! 여권 얼굴 한 번 보고 내 얼굴 한 번 보고 여섯 명이서 서로 상의를 했다..아 진짜 살쪄서 죄송합니다!”라며 중국에서 여권 사진을 거부 당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에이미는 “10kg는 빠졌지만 티는 조금 얼굴이 보이기 시작하는 정도..아직도 내가 원하는 몸무게 46kg가 되려면 20kg이상은 더 빼야 한다..힝 아 스트레스. 중국에서도 망신을 당하다니! 하지만 동기부여는 확실히 되더군”이라며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에이미의 셀카가 담겼다. 10kg를 감량했다는 에이미의 말처럼 예전 에이미의 모습과 좀 더 가까워진 모습이다.
에이미는 지난 8월 몰라보게 살이 찐 모습으로 근황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에이미는 체중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면서 지방 분해 등의 효과에 대해 실험이 필요했다. 그래서 내 몸으로 직접 실험하고자 체중을 의도적으로 증량했다”고 밝혔다.
이후 공개 다이어트를 선언한 에이미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에 누리꾼들은 “그래도 예쁘신데”, “목표 체중까지 화이팅입니다”, “언니 지금도 충분히 예뻐요”, “’악녀일기’ 때 모습 보고 싶어요”, “그래도 예쁘시니 천천히 무리하지 말고 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에이미를 위로했다.
한편, 방송 활동을 해온 에이미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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