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와 보이그룹 펜타곤 출신 이던이 공개 열애 심경을 담은 듯한 심오한 가사를 공개했다.
현아와 이던은 각각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작사·작곡한 듯한 곡의 일부를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가사에는 “거지 같은 위로는 됐고 미치게 둬 제발. 가두는 게 사랑이라면 차라리 날 죽여 가둬라. 세월아 제발 흘러가지 마 네 월이 금세 널 지나갈 거니까. 뻔한 결말이잖냐 어차피 다 베어갈 거니까 널”, “넓은 세상 위에 너와 나. 왜 우리는 단 한 길로 밖에 못 갈까. 곧 아지랑이 피던 곳에 꽃 필까 아님 또 싹이 난 채로 철저히 짓밟힐까나. 다 잃은 듯한 내 이름과 마음. 그리워하다가 뒤를 보면. 쓰레기래 널 쓰레기래 날 쓰레기란 다. 왜 이래 엄마 왜 이래 아빠 왜 이래”라는 내용이 담겼다.
현아와 이던의 그간 험난했던 공개열애 심경을 담은 듯한 곡에 누리꾼들은 “엄마 아빠한테 혼났나?”, “계속 듣게 돼”, “왜 화났지”, “정말 서로한테 빠졌구나”, “계속 들을 거야”, “이거 언제 나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아와 이던은 지난 8월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두 사람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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