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새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이 오늘(1일) 첫방송한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 분)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여주인공 정희주(박신혜 분)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서스펜스 로맨스 드라마. 국내 드라마 최초로 AR(증강현실)게임을 소재로 활용해 방송가 안팎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방송전부터 현빈과 박신혜라는 초대형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018년 최고의 로맨스 케미가 기대된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빈은 2015년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이후 3년 만에 시청자를 만난다. 박신혜는 지난 2016년 SBS 드라마 ‘닥터스’ 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아홉번의 시간 여행’, ‘W’ 등 집필하는 작품마다 새롭게 창조한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촘촘하고 세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송재정 작가의 새 작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AR(증강현실) 게임을 소재로 하고 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선보일 시종일관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짜릿한 액션과 안길호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구현해낼 마법 같은 비주얼은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tvN이 새롭게 선보이는 판타지 장르라는 점에서 전지전능한 신을 소재로 해 tvN 드라마 흥행사를 새로운 쓴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를 이을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알함브라 궁전
한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1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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