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정유미가 김선아, 에릭, 정상훈, 정경호에 이어 ‘계룡선녀전’의 목소리 어벤져스 군단에 합류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 연출 김윤철)에 배우 정유미가 목소리로 특별출연에 나선다고 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김선아, 에릭, 정상훈, 정경호가 각각 나비머리선충, 개구리 알렉스, 블로그남, 알로 환생한 선옥남(문채원, 고두심 분) 아들 점돌이의 목소리로 특별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송 전부터 과연 어떤 캐릭터를 맡게 될지 시청자들끼리 열띤 토론이 펼쳐진 것에 이어 마침내 베일을 벗은 네 배우는 차진 코믹 연기와 미(美)친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의 웃음을 저격했다.
여기에 오늘(27일) 방송될 7회에는 러블리의 대명사인 정유미가 등장해 어벤져스급 특별출연 라인업에 힘을 싣는다. 특히 그녀만큼이나 사랑스럽고 앙증맞은 캐릭터의 목소리로 출연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치솟게 만들고 있다.
‘계룡선녀전’ 관계자는 “이 캐릭터는 보자마자 정유미씨가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흔쾌히 수락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덕분에 재미있는 그림이 나온 것 같다. 정유미씨가 언제 어디서 등장하게 될지 기다리는 즐거움이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계룡선녀전’ 어제(26일) 방송에서는 정이현(윤현민 분)이 선옥남을 찾아가 환생과 상관없이 당신이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고백하며
김선아, 에릭, 정상훈, 정경호에 이어 정유미의 목소리 특별 출연으로 색다른 재미를 더하고 있는 tvN ‘계룡선녀전’ 7회는 오늘(27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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