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노정렬이 행정고시에 패스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오늘(2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KBS 예능 프로그램 '1대100’에는 행정사무관 출신 개그맨 노정렬이 출연해 상금 5천만원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노정렬은 “행정고시를 우연히 봤다가 얼떨결에 붙었다고?”라는 MC의 질문에 “제가 신문방송학과 출신인데 행정고시 1차 과목과 언론고시 1차가 비슷한 점이 많았다. 그래서 시험 삼아 봤는데 얼떨결에 합격했고 다음 해 2, 3차 모두 합격해서 1년 반 만에 공무원이 됐다”라고 답했다.
이에 MC는 “한 번에 합격한 건데 하루에 얼마나 공부하신 건가?”라고 물었고 노정렬은 “24시간 중에 19시간 정도 했다. 저는 머리가 아주 좋은 편은 아니라서 노력파인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노정렬은 또 "처음에는 시보라고 해서 수습 사무관으로 동사무소 구청이나 중앙부처에서 1년 정도 연수기간을 갖는다. (시보 기간 포함) 한 3~4년은 일을 해보다 나오려고 했는데, 워낙 자유분방한 성격이다 보니 딱 1년 후 사무관 시보 떼
한편, 노정렬은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노정렬이 도전한 ‘1 대 100’은 오늘(27일) 오후 8시 55분 KBS2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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