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최민호(샤이니 민호)가 영화 ‘장사리 9.15’ 출연을 확정했다.
최민호는 ‘인천상륙작전’의 성공 뒤에 숨겨진 ‘장사상륙작전’ 실화를 그린 영화 ‘장사리 9.15’(가제, 감독 곽경택 김태훈)에서 학도병을 이끄는 중심인물 최성필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친다.
최민호가 맡은 최성필은 학도병으로 자원해 전쟁에 참여하는 인물이며, 정이 넘치고 리더십이 강해 위기의 순간 솔선수범하는 분대장 캐릭터로 극을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인다.
최민호는 가수 활동은 물론 다양한 드라마, 영화에 출연해 연기자로서도 꾸준히 입지를 다져왔다. 영화 ‘두 남자’ ‘인랑’ 등을 통해 스크린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해왔던 만큼 이번 영화에서 학도병으로서 선보일 새로운 모습 또한 관심을 받고 있다.
최민호는 머리를 짧게 깎은 것은 물론 액션 훈련을 받는 등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변신에 힘쓰고 있어 더욱
‘장사리 9.15’는 평균 나이 17세, 훈련 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전쟁 실화 블록버스터로, 김명민, 메간 폭스 등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끌었다. 지난 10월 13일 크랭크인 해 촬영에 한창이며, 2019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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