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황찬성, 첫 악역 도전 `강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첫 악역에 도전하는 황찬성의 美(미)친 카리스마가 시선을 싹쓸이 하고 있다.
반 사전 제작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극본 남지연 김은정, 연출 강철우, 제작 가딘미디어)(이하 ‘그안결’)는 세계적인 K-POP 톱스타 후준(최태준 분)과 그의 안티팬으로 낙인찍힌 잡지사 기자 이근영(최수영 분)의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제이제이(황찬성 분)는 가진 게 많은 재벌가의 아들이자 슈피겐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후준, 오인형(한지안 분)과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던 인물이다. 그러나 후준이 소속사의 기대주였던 자신을 역전하고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하자 그가 가진 명예와 사랑을 빼앗기 위해 브레이크 없이 질주해 나간다.
공개된 사진 속 황찬성(제이제이 역)은 다크함의 결정체인 제이제이로 변신해 범접불가 아우라를 발산, 시선을 빼앗고 있다. 특히 불꽃이 타오르는 듯한 눈빛 장인의 심멎 모먼트와 여심을 흔드는 깔끔한 슈트 핏에 설렘이 터져나오고 있다.
포스부터 남다른 그가 후준과 이근영의 티격태격 로맨스 사이에서 보여줄 활약이 호기심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그가 가지고 있는 치명적인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아 심박수를 높일 것이라고.
제작사 관계자는 “황찬성은 ‘그안결’을 통해 첫 악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순식간에 드라마의 분위기를 전환하는 남다른 존재감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껏 본 적 없었던 그의 새로운 변신과 제이제이의 서사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반 사전 제작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하루하루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TV 프로덕션'이 투자 및 공동제작사로 참여, 북중미에서 이미 선판매가 완료됐다. 국내 TV 편성에 맞춰 160개국에 동시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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