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300’ 박찬호가 오지호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300’에는 명예 하사 5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특전사 기준에 맞춰 머리를 자른 오지호는 “진짜 군대 갔을 때도 이렇게 안 잘랐을 거 같은데”라며 “1996년 2월 대통령 경호실에 있었습니다. 다시 군대 입대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소감했다.
이에 오지호의 전화를 받은 박찬호는 “이번에 네가 가는 특전사는 좀 특별하게 배려 받는 곳 아니야?”라며
또 박찬호는 군대 생활을 잘할 수 있는 비법에 대해 “너 자신을 많이 내려놔. 쉽지가 않은 거야”라며 “오지호가 아니다 생각해. 오지호가 아니라 오징어가 된다고 생각해”라고 아재 개그를 했다.
이어 박찬호는 “미안하다”라고 뜬금 사과를 건네 오지호는 물론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